발효 코리아 부설 발효아카데미에서 만든 천연발효식초 그 후

함평군 농업대학 경영혁신반의 현장교육으로

발효코리아 부설 발효아카데미 괴산센타에서 하는 천연발효식초 기본과정을

지난 4월 10일~11일에 다녀왔으니 40여일이 지났다.

 

<발효아카데미 김순양원장님의 책 항아리연가와 식초를 만들어보려고 구입한 누룩>

 

약용식물(인삼) 천연발효식초, 천연과일(사과) 발효식초, 과채류 천연발효식초 등

발효식초 만들기 실습을 하고 만든 것을 가져왔는데

 

☞ 함평군 농업대학 경영혁신반 현장교육 -

발효코리아 부설 발효아카데미에서 천연발효식초 만들기

 

사과 천연발효식초와 과채류 천연발효식초는

액체와 건더기를 분리하여

액체만 따로 생수병에 담고 부직포를 씌워놨는데

기포가 얌전히 발생하고 있고

 

인삼 천연발효식초는

기포가 활발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전분질이 좀더 맑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를 해 보는 중이다.

사과 천연발효식초와 과채류 천연발효식초에서 분리한 건더기에

매실발효액을 물과 1:1로 희석하여 부어놨다.

 

발효액 만들때 재료와 설탕을 1:1로 만들어 발효액의 당도가 50 Brix이상 되기 때문에

25 Brix로 희석이 필요했고

발효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을 때는

맥아즙으로 희석하라고 했지만 맥아즙이 없어서 물로 희석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무척 궁금하다.

 

 

발효아케데미에 있는 전시장 모습인데

다양한 천연발효식초들이 한쪽 벽면을 채우고 있다.

 

 

 

 

식초부터 누룩까지 발효와 관련된 다양한 것들이 있다.

 

이번주간 (5월 19일 ~ 23일) KBS 인간극장에서 김순양원장님 부부의 얘기가 방송에 나왔다.

함께 하는 일 부터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봤는데

 

방송도 좋았지만

교육을 마치고 숙소로 가려고 밖으로 나오는데

계단을 조심하라고

핸드폰을 손전등 삼아 계단에 비춰주시던 남편분 모습이 생각난다.

 

발효아카데미에는

발효와 관련하여 다양한 교육 및 실습과정이 연중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