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심어 먹고
조금 보관했던 수박무로 간단하게 물김치를 만들었습니다.
무의 속 부분은 빨산 색이고
껍질 부분은 파란 색 보이시나요.
종묘상에서는 청피홍심무라는 이름으로 씨앗을 판매하는데
그냥 수박무라고 하네요.
국물이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무의 붉은 색은 많이 흐려졌어요.
특별한 재료는 사용하지 않았고
제 느낌으로는 수박무의 식감이 별로여서
일반무와 수박무를 같이 사용했고
다른 재료는 냉장고있는 야채들 활용하고
물을 끓여 소금을 풀고
보여지는 색으로 눈으로 먹는답니다.
'맛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평군 농업대학 경영혁신반 현장교육 - 발효아카데미에서 천연발효식초 만들기 (0) | 2014.04.12 |
---|---|
소금(鹽) 이야기 (0) | 2014.03.15 |
만두 만들어요 (0) | 2014.01.27 |
둥근 불로초, 양파 (0) | 2013.04.07 |
[스크랩] 열려라 참깨_오관돌파(五關突破) (0) | 2013.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