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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이야기

수박무로 만든 간단 물김치

지난 가을에 심어 먹고

조금 보관했던 수박무로 간단하게 물김치를 만들었습니다.

 

무의 속 부분은 빨산 색이고

껍질 부분은 파란 색 보이시나요.

 

종묘상에서는 청피홍심무라는 이름으로 씨앗을 판매하는데

그냥 수박무라고 하네요.

 

국물이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무의 붉은 색은 많이 흐려졌어요.

 

특별한 재료는 사용하지 않았고

제 느낌으로는 수박무의 식감이 별로여서

일반무와 수박무를 같이 사용했고

다른 재료는 냉장고있는 야채들  활용하고

물을 끓여 소금을 풀고

 

 

보여지는 색으로 눈으로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