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꽃이 피었습니다.
2011년에는 감자를 판매용으로 심었지만
그 다음해 부터는 먹을 것만 심는데
종자용 감자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고 먹다가 남은 것만 심어도
잘 자라 충분히 먹고 남을 만큼의 수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난 해 수확해서 먹다가 남은 것에 싹이 나서 3월에 밭 가장자리에 심었는데
꽃들이 이쁘게 피기 시작하네요.
꽃이 살포시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부식용으로 심은 것이어서
먹다가 조금 남겨 심으면 또 1년을 먹고 남겨 다음해 심을 수 있으니
이것이 농촌 생활의 즐거움인것 같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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