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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BS와 함께하는 향유향촌

 

 

  이 전시회가 목적이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에 KINTEX에 갔다가 볼 일이 일찍 끝나고 그냥 나오려니 주차비가 좀 아까운 것 같아 무엇인가를 구경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둘러 보다가 무료입장이라는 안내문이 눈에 띄어 입장했다

 

  입장하는 순간 뭔 전시회가 이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및 특산품 체험 박람회라는 슬로건과는 거리가 있다는 느낌이다

 

  행사에 관한 전단지 조차 없고 어떤 특산품, 업체가 참가 했는지 조차도 확인하기 어려웠다

볼거리는 지방자치 단체(안동, 이천, 함안 등 ..)가 자신들의 행사 및 농특산물을 안내하는 부스 정도이고 나머지는 자신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정도였다

 

 

  주최측에서는 참가 희망 업체의 수가 적었기 때문이겠지만

내가 KINTEX에 가기 전까지는 그런 행사가 있다는 홍보도 못 본것 같은데

 

 참가 업체들이 참가비 대비 홍보 효과가 어느 정도 였을까 하는 걱정이 ...

 

 그래도 몇 몇 새로운 상품(융융소금, 콩초코렛.. )에 관한 정보도 얻고

열심히 자신들의 생산품을 알이는 모습들 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돌아왔다

 

 좀 더 좋은 전시회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해 사진을 못 찍었지만 그래도 유익한 것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