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부
포트에 육묘했던 미흑찰 옥수수를 밭에 옮겨 심었어요
작은마음모아
2014. 5. 10. 00:07
옥수수를 심었어요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 시험장이 공급하는 미흑찰 옥수수를
포트에 육묘했다 밭에 옮겨심기를 했습니다.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심은 것이 아니고 모종파종기라는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2인 1조로 한명은 파종기를 사용하고 한명은 모종을 계속 넣어주면 되는데
사진을 찍느라 혼자서 모종까지 넣어가며 모종심기를 하고 있습니다.
모종을 넣고 밑 부분을 벌리면 파종기가 나오면서 모종이 심어지는데
모종파종기를 사용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어 편리하고 좋습니다.
모종 심기를 마치고 물을 주고 있습니다.
물을 먹은 옥수수를이 바람에 찰랑거리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보살펴
옥수수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보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옥수수는 기호식품으로 즐기는 분들에게는 어떻게 조리해도 좋아하는 맛을 선사하고
옥수수 수염은 배뇨에 애로가 있는 분들에게 건강차가 될 것이고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는 차로 끓여 가글용으로 사용하면 잇몸질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