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
수박무로 만든 간단 물김치
작은마음모아
2014. 3. 8. 09:56
지난 가을에 심어 먹고
조금 보관했던 수박무로 간단하게 물김치를 만들었습니다.
무의 속 부분은 빨산 색이고
껍질 부분은 파란 색 보이시나요.
종묘상에서는 청피홍심무라는 이름으로 씨앗을 판매하는데
그냥 수박무라고 하네요.
국물이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무의 붉은 색은 많이 흐려졌어요.
특별한 재료는 사용하지 않았고
제 느낌으로는 수박무의 식감이 별로여서
일반무와 수박무를 같이 사용했고
다른 재료는 냉장고있는 야채들 활용하고
물을 끓여 소금을 풀고
보여지는 색으로 눈으로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