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하는 옥수수 종자 선택부터 주문
모종을 키우고 밭에 심고 잘 자라도록 보살펴 온 옥수수를 수확하였습니다.
행복한 농부가 판매하는 옥수수를
지난 해 드셔 본 분들의 주문과 금년에 새롭게 직거래 주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드실 분들에게 택배로 보냈습니다
옥수수가 가장 맛있을 때를 생각하며 수확을 하였는데
새들과 벌레들이 먼저 맛을 본 것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꼭지와 수염 부분을 정리하고 박스에 가지런히 담았습니다
택배 송장도 쓰고 이제 택배사로 보내기만 하면
내일은 택배를 받으시는 분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새나 벌레가 먼저 먹던가 좀 작은 옥수수는 쪄 먹기도 하고
옥수수 알갱이를 말렸다가 옥수수 차나 밥 할때 잡곡 처럼 혼합하여 먹습니다.
옥수수 수염도 별도로 모았다가 필요로 하시는 분께 드립니다.
옥수수는 삶아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옥수수를 삶지 않고 쪄 먹습니다
솥에 물을 붙고
물에는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고
체반을 놓고 그 위에 옥수수를 올려 놓으면 물이 끓는 열로 옥수수는 충문히 익어요.
그럼 미흑찰 옥수수가 가진 찰옥수수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옥수수가 필요하신 분은 전화나 문자 주세요 (010-3741-4680 김윤주)
옥수수 판매 마감합니다
옥수수를 구매하셨거나 관심을 보이셨던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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